Tuesday, March 27, 2007

today is

pretty shitty
i feel shit

Saturday, March 10, 2007

KCRW's morning becomes eclectic



www.kcrw.com 에서 kcrw's music 에서 morning becomes eclectic을 클릭하면 들을수 있을것이다

정말 좋은 노래들이 쏟아져 나온다

Thursday, March 08, 2007

harshday

PRETTY dan demanding day
physically, emotionally.... was hard to control the stress
was just about to EXPLOOOOOOOOOOODEEEEEE

Sunday, March 04, 2007

latenightroaming

일하기 시작한 이후로 주말에도 내 머리는 정말정말 아팠고 주말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곤 했기때문에 (습관이되어서)
주말엔 조금씩 낮잠을 자려는 본능이 생겼다
차라리 낮이나 저녁때 두어시간 자두면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라도
심한 두통 같은건 없어져버렸으니까

어제도 하루종일 상미랑 높은 구두를 신고 돌아다닌 후 피곤해져서
저녁에 자버렸는데 아마 한 8시 반부터 11시까지 잔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일어나시 식구들은 모두 자려고 방으로 들어가고 나혼자 남았다
열두시부터 불을 끄고 잠을 자려고 했지만 눈이 정말
"말똥말똥" 해졌다

시계를 보니 벌써 1시 40분이었다

사람들의 숫한 경험 덕분에 머리로는 그게 어떤지 잘 알고 있는 상황들이 있다
예를 들면 저녁 늦게 잠을 일찍 자둬서 정작 자야할 시간 (자정이 넘은)에는
잠을 못자고 눈이 더욱 "말똥말똥" 해졌더라는 많은 사람들의 얘기

그런데 실제로 그 상황이 나한테 닥치니까 좀 당황스럽고
그 사람들이 너무 "말똥말똥" 해져서 간밤에 잠을 설쳤다는 그 다음날,
그들의 하소연에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과거가 약간 쑥쓰럽고

심지어 새벽 2시가 가까운 시간에 배가 고파지기까지 했는데
이 상황에서 배까지 고프면 정말 잠을 못잘것 같다는 핑계로
식탁에 나와있는 뉴텔라 병과 티스푼을 갖고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는 1회 권장 섭취량과 칼로리를 계산 했는데
그 큰 병이 20회분이라고 하는데 칼로리는 회당 100KCal밖에 안됐으니(라고 생각했다 난) 별 걱정이 없이
티스푼으로 뉴텔라를 몇 번 퍼먹었다
그러다가 몇 번의 티스푼 후, 확연히 뉴텔라가 저만큼 줄어든 걸 확인하곤
어쩌면 내가 1회분이 아니라 한 3회분을 먹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뚜껑을 덮어 갖다두었다

냉장고를 뒤지니 오래된 블루치즈가 남아있었다
이건 정말 1회분량이었는데 양쪽 끝이 좀....
그래서 양쪽 끝을 두껍게 잘라내고 나머지를 3조각 내어서 접시에 담아 다시 소파로 왔다

치즈까지 다 먹고 누우니 그제서야 몸이 졸립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이후로 난 다시 잠이 들어서 오늘 아침
엄마의 우당탕 밥짓는 소리에 8시 반에 기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