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주변에는
엄청 화나있거나, 불만이 많거나, 우울하거나, 불안한 사람들이 많다.
일단 많은 부분은 햇빛을 적당히조차 쬐지 못하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치더라도.
나역시 화날 일이 많이 있었다,
조용히 쉬고 싶은 주말에 조차 이렇게 나를 화나게 하는 일들을 해결하느라고 흥분을 가라앉히느라
애쓸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 재정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나의 예를 들면,
세탁소에 드라이 클리닝 맞긴 옷이 상하 길이가 한 10cm는 길어져서 돌아와서 옷값을 물어달라 요구했는데
있지 앉은 영수증을 갖다달라고 하는 일이나,
조용히 티비를 보고 싶은데 케이블 채널 중에 반 이상이 끊겨서
관리오피스에 고쳐달라고 세달째 말했는데도 여전히 고쳐져 있지 않은 티비를 발견하거나,
청두 가는데 끊은 비행기값. CNY로 결제 했는데 HKD로 청구된 신용카드 대금이
말도 안되는 환율에서 나와서
중국에 있는 여행사에 세 번이나 전화걸어 따졌는데도
여행사 직원은 여전히 영문을 모른채, 나중에 전화주겠다는 말만 하는 것이나,
모든 것들이 하루 종일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해결된 것은 단 하나도 없었고.
예전에 엄마가 전화에다 대고 누군가에게 큰소리 낼 때마다
왜 엄마는 교양있고 조용한 목소리로 은행 직원과 대화할 수 없을까 그랬는데
음....
Sunday, February 01, 2009
Chengdu Trip_CNY
Chengdu, Sichuan_Firework
Cheungdu, Sichuan_CNY eve 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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