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4, 2010

Noname

새벽에 몇번 깨버렸다. 세시쯤이 되서야 잔다면서 내일 점심에 못오면 어쩌죠 하는 한 후배의 메세지 소리애 놀라 깼다가
다시 또 새벽에 허기져서 한번 일어났다
그럴때마다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지난주에 갑자기 넘어지셔서 수술 받으시고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시라던데
할아버지가 빨리 회복되셔야 할텐데

Saturday, July 17, 2010

cooking dinner

 


나는 수퍼가서 무엇을 살것인지 생각하는데 삼십분
생각한 것을 고르는 데 한시간
집에 와서 재료를 손질하고 만드는 데 한시간
이래서 뭐 먹을지를 생각하고 세시간쯤이 지나서야 만든 것이 입에 들어간다
수퍼 빨랑 뛰어 가서 이것 저것 사오라고 한 후
뚝딱 저녁을 만들어 줬던 엄마는 정말 신인가
그래도 먹고 살겠다고 처음으로 미역국 끓여봤는데 결국은 또 맛이 없다
그래서 그냥 참기름 많이 치고 소금 많이 넣었다
햇반 끓일 물이 아직도 안끓었다

김갑수 무릎팍 도사 보고 그 아저씨 미니홈피까지 갔다가
너무 오랜만에 생각나서 ^^
Posted by Picasa

Tuesday, April 06, 2010

Mate

오늘 공항에서 페이퍼 4월호를 샀는데 Mate가 나왔다 인터뷰에
집에 와서 네이버에서 Mate노래를 찾아 듣는데 정말 너무 좋다
오랫만에 그냥 무작정 누워서 계속 듣고있다

And now I think I can

그리고 이제는
완전히 미련없이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안녕!

Monday, April 05, 2010

last day

아직 iphone 케이스도 사야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한 도착 안한 구두도 받아야 하고
하루에 열 여덟시간씩 잤던 댓가로 먹지 못한 음식들도 다 먹어야 하고
친구들도 더 만나야 하고
피부과도 한 세 번 쯤 더 가야하고
이쁜 옷도 더 막 사야하고
김연아도 봐야 하는데
벌써 내일이면 마지막날이다

Sunday, February 28, 2010

yuna

아침 나절을 온종일
김연아 밴쿠버 프리 동영상 서치했지만 찾을수 없어
또 한참동안 사진과 뉴스를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아... 언제 볼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