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04, 2008

Thank you

여기 교회를 점점더 좋아하게 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여기는 나한테 먼저 인사해 주는 사람도 없는 차갑고 외로운 곳이었다.
그런데 소그룹과 같은 House Church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데 나는 금요일 저녁에 하는 곳을 간다) 에 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과 삶도 나누고 생각도 나누다가, 이곳이 하나님을 알고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따뜻한 곳임을 점점 깨닫게 된다.

지난 주 모임에서는 내가 곧 한국에 한 달 정도 가게 되는데
그것을 위해서 사람들이 기도해 주었다.
다들 학생이 아닌 노동자들이라서 학생때만큼, 그때 내가 경험했던 청년부만큼
시간과 관계에 붓는 노력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하지만 언젠가 이것도 경험하게 하실것이다)
It's good to start to be a part of community!

이번 주말은 일과 신경쓰이는 것들 (죄다 ㅋ) 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썼고
그 덕분에 오늘 저녁에는 또 네이버에서 노래 찾고 듣고 따라 부르면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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