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21, 2004

유교수님

유병삼교수님의 개인 사이트는 나의 즐겨찾기 최상위 그룹중 하나다.
이번학기에 수강하게 된 계량 경제학 교수님이신데
나를 비롯한 친구들의 꿈에 한번씩 나오셨을정도로
우리를 사로잡으셨다.

가끔 심심할 때 게시판에 들어가서 교수님 글을 읽어보면
너무 재미있으시다.
학생들 질문에 해주시는 답도 끊임없이 재미있고
아빠나이쯤 되셨는데 ㅋㅋㅋ 졸업사진 잘 찍으라고 즐사~ 이런 유머 하시는것 보면
귀여우시고
학자로서 존경스럽도록 대단하시면서도
이만큼 학생 친화적으로 탁월한 설명 해주시는 분도 없고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관심을 쏟아주셔
많은 자극이 되었다.

특히 첫 화면에 링크되어있는 '수강생에게'의 마지막 부분

성적은 고쳐주지 않을것이다..
그렇다고 나를 멀리하거나 하지는 말아라...

히히 너무 좋으시다.
아~
그런데 시험을 잘 못봤으니 어쩐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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