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탑승객들의 눈이
섹시 미녀 여가수 그룹이라는 포스터에 고정.
내 앞에 있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아저씨도
고약하도록 큰 전화벨소리가 주의를 흐트리기까지
무심코 쳐다보는 듯 하다가 한명 한명 찬찬히 보고있다.
나도 컴퓨터 합성인가 아닌가를 유심히 살피면서
이정도면 배우를 할 것이지...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엿
주변을 체크해보니
남자들의 눈이 일제히 이 포스터로 향하다...
피곤에 지친 직장인/사회인/ 혹은 제각각의 남성들이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에 섹시 미녀 여가수 그룹의 도발적인 포스터라...
얼마나 대단한 전략이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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