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간 날씨가 부쩍 선선해졌다
이번주 월요일 아침에 비가 살짝 오더니
그 이후로는 제법 가을 날씨라고 싶어졌는데
오늘은 아예 쌀쌀하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왠지 드는 꼬르륵 배가 아픈 기운
무엇이든지 아득하게 느껴지는 겨울의 시작
어제는 동문회에서 만났던
민혜언니네 집에 놀러가서
홍콩에서 일하는 싱글 여성들 넷이서
중국음식을 시켜먹고 언니네 집 구경도 하였다
그리고 홍콩과 홍콩 사람들의 욕도
실컷 해댔다
벌려만 놓고 다시 덮었다가 또 다시 벌려만 놓는
도로 공사와
굼뜨고 비효율 적인 홍콩 사람들의 행태에 대해서
신랄한 비판이 오갔다
하루가 짧게 지나갔다
오늘은 몸이 별로 좋지 않아
일찍 들어와서 씻고 자려고 한다
2 comments:
그러면서 굼뜨고 비효율적인 홍콩사람중의 한 객체 애드먼드를 내게 맏기다니..
나쁘오 나빠..
에드먼드 그래도 착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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