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11, 2006

TANI nextdoor




나이 많으신 특히 회사분들과의 식사는 지루하다
SG 서울에 계신 분들이 세바스찬에게 저녁을 사주는 날
나도 껴서 같이 갔는데
나에게는 질문도, 대답할 기회도 마땅한 얘깃거리도 없어서
몇 번 맞장구 치고 밥만 먹었다

안이 깔끔하게 꾸며져있고
밖에 나가면 옥상에 멋진 방갈로도 있더라

daily 식비로 지출하는 비용에는
평범한 시민으로서의 예산제약이 있을건데
이건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나이가 많건 적건 아무리 부자건 아니건 (이건 좀 아닌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가끔씩 이런 자리에서 비싼 밥을 얻어 먹고 나면
도대체 이분들의 식비 예산제약은 얼마인가 생각하는데
답은 '법인카드로 긁는다' 이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