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d Plus Menu
가장 클래식해보이는 인사동의 맥도날드는 어제 현진이와 나의 종착 코스였다.
배스킨 라빈스에는 색소가 많아서 안돼! 라고 했으면서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플러리를 사주는 것으로 어린이날을 마감했다.
그런데 가보니 Salad Plus Menu가 한국에 상륙한 것이었다.
호주에 있을때 하루에 맥도날드 광고는 수백번을 했던것 같다.
여튼 작년 이맘때던가 비만과 각종 성인병에 의해
시름시름 공격을 당하던 맥도날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Salad Plus Menu는
그 맥도널드가 선한 척 건강한 척 하는 꼴이 비기 싫어서
탐탁지는 않았지만
(Salad Plus Menu시키면 물을 한병에 50센트에 드립니다.. 등등, 웃음이 나오는 그들의 마케팅에 진짜 분노하며..)
웃긴게, 분노는 했으나 만약 내가 맥도널드 간다면
나도 Salad Plus를 시키곤 했다는..
어쨌든 베리나이스 요구르트를 비롯해서
얘네들이 한국에도 출동 했는데
앞사람이 주문한 베리나이스 요구르트 상태를 보니
베리 나이스하진 않고
쫌 오래되 보였다.
베리나이스 요구르트, 이름에 책임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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