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15, 2008

friday night

이번주는 무지무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한주였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유난히 별로 운이 없었던 한주기도 했었고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머리가 안돌아가기 시작함을 인지한 주이기도 하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이유는
생각을 빨리 해야한다고 안에서는 외치는데
머리는 정지되어서 멍한 상태가 한참 유지되는데
이게 의식적인건지 (생각하지 말아야지라고 스스로한테 명령하는건지)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럽게 머리가 안돌아가는 건지 ㅋㅋ
그것이 분간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튼 몇번 큰 걸로 한방씩 맞고
새로운 곳이라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그것보다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런것들이 다 엉켜서 무지무지 스트레스 많은 한주로
이번 주는 끝났다

아..... 주말이라 넘흐좋다 그냥 주말이라는 것 만으로도!

근데 정말 만 26세가 되니까 머리가 안돌아가기로 작정한건가?
갑자기 생각의 속도가 100배 느려진 느낌이다
매일매일 진흙더미에서 허우적거리는 느낌!



내일은 해피밸리에 있는 곳으로 집 보러감
조금 멀지만 좀더 집 다운 곳에서 살아볼까 하고
괜찮았으면 좋겠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