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5, 2004

점심



오늘 실이랑 진하, 연주랑 같이 상대 앞뜰에서 점심 먹었다.
난 참치김밥, 실이는 나중에 아저씨랑 같이 먹겠다고 소보루, 연주는 단팥빵과 고구마 과자 (2000원의 고가였다) 그리고 진하는
블랙데이 기념 짜장 사발면

따뜻하였고 즐거웠다
잠들기 전에 잠시 하게된 생각이
세상에 이렇게 네 사람만 남아서 살게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
하나님은 왜 대를 거듭할수록 형질이 달라질 수 있게 생명을 창조하셨을까
그래서 세상은 다양할수 있지만 머리가 너무 아푸기도하다.


어쨌든 한시간의 점심시간에 세상에는 이렇게 넷이 있었고
즐거웠더라!


(절대, 진하랑 실이한테 오늘 이곳 주소를 알려주어서 칭찬하는 것은 아님. 진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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