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3, 2005

women vs. men

연애에 푹 빠져 행복해 죽으려고 하는 친구들이 남발되는 봄날
나는 여자와 남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

여태까지 나는 연애라는 게임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었던
나 자신에게 깊은 애도를 했었으나
세상에는 simply 아름다운 여자들이 너무 많으며
그와 동일하게, 또는 더욱 뛰어나게 매력적인 남자들은
그렇게 흔치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함


남자들이 지들끼리 영화보러가기 싫어하는 데 비해
여자들은 재잘대며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팔짱도 끼고
화장실도 같이 가는 것은

단순한 여성성과 남성성의 차이가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과 성숙함의 근본적 차이에서 기인하는것이 아닐까


뭐 여기에 대한 논쟁은 차치하고라도
일주일동안 멋진 여성들을 만났음! : P

1 comment:

Anonymous said...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일주일내내 니가 만난 여성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나로써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하핫- 오늘 집에서 빈둥거리며, 좀 허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