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때는 왜 좀더 성숙한 태도로 대처하지 못했을까
생각할때마다 미안함이 드네
이미 아무렇지 않아졌을 수도 있겠지만
난, 미안하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미안한 상태일테지만
그렇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더욱 쉽지 않은 일
이렇게 본질이 아닌 다른 것을 걱정하기때문에
진실한 관계란 정말 가능한 것일까
회의하지 않을 수도 없어
2.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아도
고맙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종류의 안부를 묻는 것은
나라면 평생 못할 것 같은데 말이지
우리는 전혀 특별한 사이가 아니지만
그래서 더욱 빛이 나는것 같다
3.
진실해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얼마나 힘들고 용기있는 일일까
2 comments:
뭐 그렇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나 괘얀아 ㅋㅋㅋ
너 아냐... ㅋㅋㅋ
Post a Comment